美 5년물 국채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소폭 상회
  • 일시 : 2025-08-28 02:13:00
  • 美 5년물 국채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소폭 상회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5년물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소폭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27일(현지시간) 오후 입찰을 실시한 뒤 700억달러 규모 5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3.724%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3.983%에 비해 25.9p 낮아졌다.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응찰률은 2.36배로 전달 2.31배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37배에는 못 미쳤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7bp 상회했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0.5%로 전달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직접 낙찰률은 전달 29.5%에서 30.7%로 높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8.8%로 3.4%포인트 하락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5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온 뒤 레벨을 잠시 높이는 듯하다가 입찰 직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시 돌아갔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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