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연준 독립성 우려 속 상승…3년물 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상승했다.
28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상승한 107.4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39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8계약 및 3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거래 부진 속에 11틱 상승했다. 외국인은 2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2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36계약에서 102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46계약에서 6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90bp, 2년물 금리는 6.20bp 각각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만 방향이 달랐다. 0.10bp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수익률곡선은 더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지난 4월 말~5월 초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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