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AI 테마, 아직은 신중한 낙관론…주식↑달러↓채권 혼조
  • 일시 : 2025-08-29 06:28:23
  • [뉴욕마켓워치] AI 테마, 아직은 신중한 낙관론…주식↑달러↓채권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과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에 주목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을 두고 기대감과 경계심이 뒤섞였으나 그래도 낙관론이 우세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단기물이 사흘 만에 소폭의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혼조 양상을 보였다. 장기물은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이목을 끌었던 커브 스티프닝 베팅이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 상향을 계기로 되돌림을 연출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약해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 강세 속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독립성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7대 후반으로 밀렸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불발로 끝날 가능성에 장중 오름세로 돌아섰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긴 했으나 거의 부합 수준에 머물러 경계심과 기대감이 뒤엉켰다.

    시장은 인공지능(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왔으나 상회폭이 좁혀지자 'AI 거품론'을 우려하는 것이다. 다만 한편에선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는 등 기대감도 여전해 AI 산업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은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예상치와 속보치를 모두 웃돌며 견고한 성장세를 가리켰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한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3.1% 증가였고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는 3.0% 증가였다.

    하지만 1분기 GDP 성장률이 워낙 좋지 않은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분기 기업들이 관세에 대응해 구매를 앞당긴 이후 2분기에 수입이 급격히 감소하며 생긴 '신기루 현상'이라는 것이다.

    2분기 민간 투자도 AI 관련 투자를 빼면 미미해 민간의 기저 수요가 약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임 시도에 맞서기 위해 제기한 소송이 29일 심리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쿡은 앞서 이날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자신의 해임을 막기 위한 '임시 금지 명령(가처분)'을 요청하는 소송을 걸었다. 또 자신이 연준 이사회(FRB) 구성원으로서 '지위를 확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1년 말에 임명한 지아 콥 연방판사에게 배당됐다. 법원 안팎에선 이번 소송이 결국 연방대법원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시장의 전망치에 거의 부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9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는 23만건이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67포인트(0.16%) 오른 45,636.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46포인트(0.32%) 상승한 6,501.86, 나스닥종합지수는 115.02포인트(0.53%) 뛴 21,705.16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긴 했지만 예상치 상회 폭이 미미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는 흔들렸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시작된 이후 시장은 엔비디아에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를 기대해왔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은 당연했고 실제 실적과 예상치 사이에 괴리가 얼마나 컸는지가 관건이었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됐으나 기존보다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시장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은 실질적인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다는 판단이다.

    일각에선 엔비디아의 실적이 지나치게 쏠려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엔비디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고객 A'는 2분기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23%, '고객B'는 16%를 차지했다. 두 회사가 매출의 39%를 차치하는 셈이다.

    작년 같은 기간 상위 2개 고객이 각각 14%와 11%를 차지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처 쏠림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다만 월가에선 엔비디아의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중국에 대한 H20 칩 판매를 가정하지 않았다며 중국과 미국이 해당 판매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면 3분기 매출은 전망치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멜리어스의 벤 라이츠 기술 연구 책임자는 "엔비디아는 실적 가이던스에 중국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중국 외 지역에서 핵심 성장세가 정말 좋았고 4분기에는 더 강력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 투자기관은 2분기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에 대한 기대감을 강화하며 목표주가를 대체로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주식 분석 총괄은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초반 변동성이 커지던 기술주는 오후로 접어들며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부동산, 유틸리티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모두 강세였다. 브로드컴과 알파벳은 2% 이상 올랐다. 알파벳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49%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3% 이상 올랐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예상치와 속보치를 모두 웃돌며 견고한 성장세를 가리켰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한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3.1% 증가였고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는 3.0% 증가였다.

    미국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시장의 전망치에 거의 부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9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는 23만건이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7.2%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과 거의 같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42포인트(2.83%) 내린 14.43을 가리켰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3.00bp 내린 4.208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6350%로 같은 기간 0.20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전날에는 지난 4월 말~5월 초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8740%로 4.00b 하락했다.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낮아졌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60.50bp에서 57.30bp로 축소됐다. 60bp 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오전 8시 30분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2차 발표치)가 발표되자 본격적으로 스티프닝 되감기에 나섰다. 2년물 금리의 상승보다는 30년물을 중심으로 한 장기물 금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 3.0%에서 0.3%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시장 예상치(3.1%)도 웃돌았다.

    같은 시각 미 노동부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도 발표됐다.

    지난 23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9천건으로 전주대비 5천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점친 23만건을 소폭 밑돌았고, 직전수 수치는 23만4천건으로 1천건 하향됐다.

    미국 2분기 GDP에서 경제의 주축인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종전 1.4%에서 1.6%로 상향됐다. 기업(비주거부문)투자 증가율은 5.7%로, 속보치(1.9%)의 세 배로 높여졌다.

    산탄데르 US캐피털마켓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게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결정을 크게 바꿀지는 의심스럽지만, 약간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EY-파르테논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3% 성장률은 "대체로 신기루"라면서 "관세에 대응해 기업들이 (1분기에) 구매를 앞당긴 뒤 나타난 수입의 급격한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상반기에) 평균 1.4%의 완만한 속도로만 확장됐으며, 이는 인공지능(AI) 주도의 투자 붐을 제외하면 민간의 기저 수요가 약하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오후 들어 치러진 7년물 입찰은 결과가 무난했다. 7년물 입찰 결과가 나오자 30년물 금리는 4.8700%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찍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440억달러 규모 7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은 3.925%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4.092%에 비해 16.7bp 낮아진 것으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응찰률은 전달 2.79배에서 2.49배로 하락했다. 전달 수치는 2012년 11월 이후 약 13년 만의 최고치였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62배에 못 미쳤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3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약간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7.4%로 전달에 비해 15.1%포인트 급등했다.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 폭은 약 55bp로, 전 거래일 대비 1bp 남짓 축소됐다. 연말까지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하는 확실하고, 세 번 인하 가능성은 20% 정도라는 프라이싱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43분께 연준이 9월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전장 88.7%에서 87.2%로 소폭 낮춰 반영했다. 50bp 인하 가능성은 제로(0%)에 머물렀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장 11.3%에서 12.8%로 약간 상승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6.918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7.470엔보다 0.552엔(0.374%)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827달러로 전장보다 0.00490달러(0.421%) 상승했다.

    프랑스 정국 불안에 따른 유로 충격은 그간 과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에릭 롬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날 한 재계 행사에서 "프랑스에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경제와 재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달러인덱스는 97.865로 전장보다 0.351포인트(0.357%) 하락했다.

    유로 강세 속 달러는 뉴욕장 들어 예상을 웃돈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에 순간 강세 압력을 받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2차 발표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로 3.3% 증가했다. 기존 속보치(3.0%) 대비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시장 전망치는 3.1% 증가였다.

    그러나 달러는 이내 아래로 방향을 틀었고,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임에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쿡 이사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자신의 해임을 막기 위한 임시 금지 명령(가처분)을 신청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해임을 막아달라는 임시 조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혐의를 받는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쿡 이사는 또 법원에 연준 이사회(FRB)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지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은 오는 29일부터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악관도 강경하게 맞설 것임을 천명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인덱스는 연준의 독립성 우려에 장중 97.735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외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프리스터는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달러에 부정적 소식"이라고 진단했다.

    메시로우 커런시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우토 시노하라는 "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시장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냇웨스트 마켓츠의 주요 10개국(G10) 외환 전략 책임자인 브라이언 데인저는 "우리는 내일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5121달러로 전장 대비 0.00144달러(0.107%) 높아졌다.

    프리스터 애널리스트는 영국 정부의 가을 예산,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둔화한 노동시장 등을 제시하며 파운드의 약세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10위안으로 전장보다 0.0302위안(0.422%) 하락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5달러(0.70%) 오른 배럴당 64.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합의와 달리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전날 "가까운 시일 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어떤 협상이 있을지 가장 큰 의문을 갖고 있다"고 우려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두 나라 간 정상회담이 없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제재 가능성이 커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각료회의 직후 "세계 대전이 되지 않겠지만, 경제 전쟁이 될 것이고, 경제 전쟁은 나쁠 것"이라며 "러시아에 나쁠 것이며, 나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우려를 반영하며 WTI는 배럴당 63달러대 후반에서 64달러대 중반으로 뛰어오르며 상승 반전했다.

    시장 참여자는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지속해 수입할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지난 27일부터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다며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IG마켓의 애널리스트인 토니 시카모어는 "인도는 적어도 단기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관세가 글로벌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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