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58.2…1년 기대 인플레 4.8%(상보)
  • 일시 : 2025-08-29 23:18:45
  • 美 8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58.2…1년 기대 인플레 4.8%(상보)



    미시간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예비치보다 소폭 후퇴했다.

    29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8.2로 예비치(58.6)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전달 수치인 61.7보다 3.5포인트(5.7%) 내려온 수준이기도 하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소비자조사 디렉터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이달 초 조사치를 확인하며 7월 대비 약 6% 내려갔다"면서 "현재 심리지수는 4~5월 대비 약 11% 높지만, 6개월 및 12개월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최소 1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8월 기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8%로 나타났다. 예비치(4.9%) 대비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7월(4.5%)보다는 0.3%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전달(3.4%)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예비치(3.9%) 대비 0.4%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소비자심리지수의 주요 구성 항목 가운데 현재 경제 상태를 반영하는 현재 경제여건지수는 61.7로 예비치(60.9)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전달(68.0)보다는 6.3포인트(9.3%) 내려갔다.

    향후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55.9로 예비치(57.2)보다 1.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전달(57.7) 대비로는 1.8포인트(3.1%) 떨어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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