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대폭 상향…개시 후 최고 '3.5%'
  • 일시 : 2025-08-30 03:51:39
  •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대폭 상향…개시 후 최고 '3.5%'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9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6일 2.2%에서 1.3%포인트나 상향된 결과다. 3분기 추정 작업이 개시된 지난달 31일(2.3%) 이후 최고치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지난 7월 개인소비지출(PCE)과 같은 달 상품 무역수지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2%에서 2.3%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4.4%에서 6.1%로 크게 상향됐고, 순수출이 성장률에 미치는 기여도는 -0.36%포인트에서 +0.59%포인트로 방향 자체가 달라졌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는 대체로 소폭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1% 후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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