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6.60/ 1,386.80원…1.20원↓(재송)
  • 일시 : 2025-09-01 07:10:00
  • NDF, 1,386.60/ 1,386.80원…1.20원↓(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달 30일 1,386.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0.10원)보다 1.2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6.60원, 매도 호가(ASK)는 1,386.80원이었다.

    달러는 끈적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에 한때 소폭 강세 압력을 받았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근원 PCE 가격은 7월 기준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 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은 전달 대비 0.2% 올랐고, 전년 동기대비로는 2.6% 상승했다. 모두 전망치에 부합한 결과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과 관련한 법원 심리는 다시 달러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쿡 이사의 해임 정당성을 가리기 위한 첫 심리를 열었으나, 쿡 이사 측이 요청한 해임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판결이 언제 나올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의 관세 대부분이 대부분 불법이라는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에 강력 반발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28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6.9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834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07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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