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 속 장기물 위주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25.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3.10원에,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높은 -6.55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60원을 나타냈다. 거래일수가 1일 줄어 시초가와 같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5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장기물 쪽이 약간 올랐는데 통화스와프(CRS) 따라서 오른 게 아닌가 보여진다"면서 "수급상으로도 역외 비드가 나오면서 장기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는 주춤한 모습"이라면서 "9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고 해당 지표에 따라 앞으로 스와프포인트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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