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한산한 거래 속 장기물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올랐다.
특별한 거래 유인이 없는 가운데 한미 금리차 확대 전망을 반영해 장기물의 강세 흐름이 유지됐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4.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3.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5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5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 대비 보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거래가 많지 않고 현물환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장세여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쪽이 약간 올랐는데 미국이 우리보다 금리를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는 상황이라 빠지기가 쉽지 않다"면서 "통화선물(IMM) 롤오버 시즌이지만 이전만큼 셀바이 수요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