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고용 여파 속 상승…10년물 18틱↑
  • 일시 : 2025-09-09 06:06:39
  • 국채선물, 美 고용 여파 속 상승…10년물 18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의 8월 고용 쇼크 여파로 미 국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상승한 107.27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8.49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45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67계약에서 248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33계약에서 87계약으로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3.50bp, 30년물 금리는 6.6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2.30bp 낮아졌다.

    미국의 8월 고용 쇼크 여파가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계속 부채질했다. 오는 10일과 11일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속으로 발표되지만 물가에 대한 경계감보다 고용 냉각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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