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7주래 최저 경신…美고용 쇼크發 금리인하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달러인덱스가 9일 7주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주말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 화면(6416)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97.298까지 밀려 7월 24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 고용 수치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달러 약세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89.4% 반영됐고, 50bp '빅컷' 가능성은 10.6%로 반영됐다.

금 가격은 온스당 3,640.64달러까지 올라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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