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1%로 0.1%p 상향…소비·투자 소폭↑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0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1%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일 3.0%에서 0.1%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지난달 말에는 3분기 추정을 개시한 이후 최고치인 3.5%를 기록한 바 있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1%에서 2.3%로 높여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6.0%에서 6.2%로 상향됐고, 순수출이 성장률에 미치는 기여도는 +0.28%포인트에서 +0.23%포인트로 약간 하향됐다.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의 3분기 성장률은 대체로 소폭의 플러스에서 2% 초반대 사이에 분포해 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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