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국제금융기구 AI 투자 대폭 확대…협력 가능성 클 것"
국제금융기구 파견 직원에 "국익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달라"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최근 국제금융기구들이 인공지능(AI)·디지털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인력 및 기업들과도 협력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금융기구 현안점검회의에서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도 실용과 성과의 관점에서 국익에 보다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력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8개 국제금융기구 파견 직원들과 화상 연결을 통해 열렸다.
이 차관은 우리 정부와 기구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면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인력의 국제금융기구 진출 확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등 국익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국제금융기구 파견 직원들은 각 기구별 주요 현안과 함께 한국 기업·인력 진출 성과, 현지 수주 협의체 개최 결과 등을 보고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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