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인플레 목표 미달에도 추가 금리인하 불필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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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추가 금리 인하는 필요하지 않다고 확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유로존이 또다시 큰 충격을 겪지 않는 이상, 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CB는 이날 통화 정책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를 2.00%로 유지했다.
외신은 "10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될 수 있으며, 2028년 전망이 포함된 새로운 분기별 전망치가 발표되는 12월이 재평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7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한 것을 두고 "약간의 편차가 최소한으로 유지되고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면 어떠한 특별한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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