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7.10/ 1,387.50원…2.2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7.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1.80원)보다 2.2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7.10원, 매도 호가(ASK)는 1,387.5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지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 달러화를 끌어내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매파적 기조를 보이자 유로화는 올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전품목 CPI는 전달 대비 0.4% 상승했다. 7월(0.2%)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다. 시장 전망치(0.3%)를 상회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6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23만5천건)를 대폭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23일로 끝난 주(26만8천건) 이후 가장 많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525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7.17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314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14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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