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스티븐 마이런 이사 취임…임기 내년 1월까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6일(현지시간) "스티븐 마이런 박사는 연준 이사회 위원으로 취임 선서를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선서는 미국 제11순회 항소법원의 엘리자베스 브랜치 판사가 집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9월 2일 마이런 박사를 지명했으며, 그는 2025년 9월 15일 미국 (연방의회) 상원의 인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그의 이사회 위원 임기는 2026년 1월 31일에 만료된다"고 부연했다.

마이런 이사는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출신으로 허드슨 베이 캐피털 매니지먼트에서 수석 전략가를 역임했다. 지난 2020~2021년에는 미국 재무부에서 경제정책 수석 고문을 맡았다.

마이런 이사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철학,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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