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총재, 연준 금리인하에도 "통화정책 국내에 초점"
  • 일시 : 2025-09-22 20:43:28
  • 中인민은행 총재, 연준 금리인하에도 "통화정책 국내에 초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중국의 통화정책은 내외부의 균형을 고려하면서 국내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판 총재는 이날 제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성과와 관련한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에 따른 인민은행의 대응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주 정책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4.25∼4.50%에서 4.00∼4.25%로 인하했다.

    핀 총재는 인민은행이 "데이터 기반의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며 "통화정책 조정은 거시경제 데이터를 근거로 결정된다. 우리도 (연준 등과) 동일한 원칙을 따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거시경제 성과와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판 총재는 인민은행이 "풍부한 유동성"을 보장할 것이며, 위안화를 두고는 "적절하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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