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美 소비 활발…실업률 낮고 임금 상승"
  • 일시 : 2025-09-23 05:46:55
  • 리치먼드 연은 총재 "美 소비 활발…실업률 낮고 임금 상승"



    리치먼드 연은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소비는 탄탄하고 노동시장은 건강하다고 평가했다.

    바킨 총재는 22일(현지시간) 메릴랜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화상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활발히(nicely) 하고 있다, 왜 그렇지 않겠나"라면서 "실업률은 낮고, 실질 임금은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 가치도 안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를 둘러싼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고 있다"면서도 기업들은 신규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킨 총재는 관세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관세 비용의 일부만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동시장 관련해서는 "현재의 낮은 고용, 낮은 해고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어떤 방향으로든 깨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올해 고용은 "거의 정체"될 것이라며 임금 압력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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