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9.10/ 1,389.40원…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389.2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92.60원)보다 1.3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89.10원, 매도 호가(ASK)는 1,389.40원이었다.
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꼽히는 스티븐 마이런 신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약세를 보였다.
마이런 이사는 현재의 정책금리 수준을 두고 "매우 긴축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적절한 연방기금금리(FFR)는 약 2%대 중반 수준으로, 현재의 정책보다 거의 2%포인트 낮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로 정책은 "매우 완만하게" 제약적인 수준이 됐다면서 중립 수준과의 거리가 별로 남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합의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공식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295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71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802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44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