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내달부터 10~25년 국채 매입 '4천50억→3천450억엔' 축소
  • 일시 : 2025-09-30 22:10:44
  • BOJ, 내달부터 10~25년 국채 매입 '4천50억→3천450억엔'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일본은행(BOJ)이 내달부터 장기물 위주로 국채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나선다.

    BOJ는 오는 4분기(10~12월)에 만기 10~25년인 국채를 매달 3천450억엔 매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3분기(7~9월)의 월간 매입 규모인 4천50억엔보다 600억엔 줄어든 것이다.

    만기가 25년 이상이 초장기물은 매달 1천500억엔으로 유지한다. 이는 초장기물 국채 시장의 안정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BOJ는 4분기부터 매입 규모를 매달 3조3천억엔으로 3분기(3조7천50억엔) 대비 4천억엔 이상 감축한다.

    BOJ의 이와 같은 조치는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에서 벗어나려는 조치다. 시장은 오는 10월 BOJ의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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