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01.30/ 1,401.70원…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01.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02.90원)보다 0.7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01.30원, 매도 호가(ASK)는 1,401.70원이었다.
달러 가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유력해지면서 하락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예산안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아마 셧다운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시간 기준 이날 자정까지 미국 의회의 합의가 없다면 미 정부는 셧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미 노동부는 셧다운 발생 시 이번 주 예정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2일), 월간 고용보고서(3일)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인력은 무급 휴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한편, 미 노동부에 따르면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8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72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720만건)과 유사한 수준이다.
9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4.2(1985년=100 기준)로 8월(97.8)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808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47.83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3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55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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