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분기말 자금 이슈 해소에 일제히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분기말을 넘기면서 외화 유동성이 풀림에 따라 일제히 올랐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대비 0.30원 상승한 -22.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상승한 -12.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6.55원이었다. 시초가 대비 0.20원 올랐다.
1개월물은 전장대비 0.10원 오른 -2.0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49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 분기말을 맞아 자금비율 등을 맞추느라 눌렸던 부분이 다시 돌아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미국 정부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했을 때 성장률이 줄어 미국 금리가 하락할 위험이 있지만, 국내 금리는 10월 금리 인하 전망이 약화하면서 내려갈 흐름을 보이지 않아 금리차 확대 전망에 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