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 한글화 프로젝트 내년 초부터 바로 추진"
  • 일시 : 2025-10-01 16:00:00
  • 구윤철 "AI 한글화 프로젝트 내년 초부터 바로 추진"

    "AI·초혁신경제 대전환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획재정부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AI를 한글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한글화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초부터 바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AI·초혁신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발표된 '전국민 AI 한글화 프로젝트' 추진을 앞두고 AI 교육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SSAFY 교육생과 강사, 김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최고 수준의 AI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탑티어 AI 융합 과정을 신설할 것"이라며 "군장병 대상 AI 교육도 군복무 기간 취업 준비가 가능한 수준까지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SAFY와 같은 역량 있는 AI 인재양성 기관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SSAFY 수료생이 수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경계선 지능인 생활 도우미 서비스 '토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AI 혁신 사례"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AI 기술과 접목돼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김완표 사장은 "SSAFY가 글로벌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혁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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