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레이더들, 셧다운 기간 약 2주 전망

전망 플랫폼 칼시 조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가 약 2주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셧다운 예상 기간을 11.1일로 점쳤다. 미국 의회에서 양당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며칠 새에 셧다운 예상 기간이 대폭 늘어났다.

또 다른 예측시장 폴리마켓의 경우 셧다운이 15일 혹은 그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38%로 내다봤다.

10월 6~9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약 23%, 10월 10~14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22%였다. 10월 3일~5일 사이에 셧다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은 14%에 불과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데이터를 살펴봤을 때 평균 셧다운 지속 기간은 14일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평균 1% 상승을 보였으나 셧다운이 길어질 경우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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