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05.00/ 1,405.40원…7.2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05.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00.00원)보다 7.2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05.00원, 매도 호가(ASK)는 1,405.40원이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치)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달러는 큰 움직임 없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의 52.0에서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확장 국면을 유지하지 못했다.
반면 다른 집계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9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2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53.9를 웃돌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남은 인질 전원 석방과 가자지구에서의 권력 포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일부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마스의 한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이 끝나기 전에는 무장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적하고 고용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인하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노동시장과 관련, "여러 데이터 시계열에서 나타난 추세는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지원이 없을 경우 노동시장이 압박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7.692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47.39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409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59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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