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재무상 구두개입 이후 낙폭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0일 달러-엔 환율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의 구두개입에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 5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21% 밀린 152.65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153.274엔까지 오른 후 상승 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그러나 가토 재무상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가토 재무상은 이날 "최근 엔화가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엔화가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일본 집권당에서 공격적인 재정지출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려는 보수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엔화는 하락세를 이어왔다.
달러-엔 환율은 주간 기준 3.76% 급등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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