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美금리 하락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21.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오른 -12.00원, 3개월물은 0.05원 오른 -6.20원이엇다.
1개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2.20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초가와 같은 수준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6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기물 FX스와프포인트는 올랐지만 단기물은 다소 조용한 흐름이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맞서 중국산 수입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여파도 반영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단기 쪽은 움직임이 크지 않았고, 장기 쪽이 오름세를 지속했다"며 "주말동안 미 국채 금리가 많이 빠진 영향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스와프딜러는 "결과적으로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지만 수급은 양쪽이 비슷한 느낌"이라며 "장기물은 1년 중심으로 비드가 강했으나 한달에서 3개월물까지는 비드, 오퍼가 모두 있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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