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재무, 가을 예산 '긴축' 예고…"차입비용·부채 수준 너무 높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부 장관은 내달 발표할 예산안이 긴축적으로 편성할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재무부의 데이브 파레스 대변인에 따르면 리브스 장관은 최근 내각을 상대로 자신이 직면한 어려움의 원인을 "지난 15년간 성장률과 생산성 지표가 공식 전망치를 계속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또 리브스 장관은 "차입비용과 부채 수준이 너무 높아 공공서비스에 쓸 수 있는 수입이 제한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채를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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