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 저조 속 혼조…3년물 1틱↑
  • 일시 : 2025-10-15 06:27:01
  • 국채선물, 거래 저조 속 혼조…3년물 1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거래량이 저조한 수준에 머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상승한 107.0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하락한 118.0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4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계약에서 29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3계약에서 6계약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10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20bp, 30년물 금리는 1.4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2.10bp 낮아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졌다. 미·중 무역갈등 우려와 국제유가의 하락 속에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은(BEI)은 3개월여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회의 연설에서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연준은 위험 균형에 대한 평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몇 달 내에 양적긴축(QT)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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