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26.50/ 1,426.70원…2.25원↓
  • 일시 : 2025-10-15 06:59:31
  • NDF, 1,426.50/ 1,426.70원…2.2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26.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1.00원)보다 2.2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26.50원, 매도 호가(ASK)는 1,426.7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도가 높아진 가운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를 끌어내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노동시장 우려 발언도 달러 약세를 자극했다.

    프랑스 정부는 그간 야당이 반대해온 연금 개혁 유예를 제시하자 정국 불안 완화 기대감에 유로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미국은 이날 중국 기업이 운영하거나 소유한 선박, 중국 국적 선박에 대해 항만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중국 역시 미국 국적 선박 등에 특별 항만세를 부과하는 등 맞불을 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장 후반 중국과 식용유 등 기타 품목에 대해 교역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044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1.76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06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84위안이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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