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14.50/ 1,414.90원…1.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14.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17.90원)보다 1.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14.50원, 매도 호가(ASK)는 1,414.9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지역은행 대출 부실 우려에 위험회피가 확산하자 미국채 금리 하락에 맞물려 약세 압력을 받았다.
뉴욕증시 역시 은행 대출부실 우려에 동반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잇달았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 인하를 선호하지만 금리가 25bp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25bp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의 선불 지급 요구를 막는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353으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0.39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87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30위안이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