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노동시장 추가 위험시 한 차례 더 인하 지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노동시장에서 추가적인 위험이 나타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위험이 억제되면,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하는 경로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살렘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면서도 "우리는 미리 정해진 경로에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통화정책을 두고는 "완만한 긴축과 중립 사이 어딘가에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추가 완화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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