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29.10/ 1,429.50원…1.60원↑
  • 일시 : 2025-10-23 07:05:48
  • NDF, 1,429.10/ 1,429.50원…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29.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29.80원)보다 1.6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29.10원, 매도 호가(ASK)는 1,429.5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자국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든, 엔진이든, 다른 어떤 것이든 수출 통제가 시행된다면 주요 7개국(G7)과 공조 속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천500억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통화스와프보다는 투자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전날 공개된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한국 외환시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상황에 대응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876으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1.91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08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42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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