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국감 뒤라 추가 뉴스 없을 텐데"…10월 금통위 개회
  • 일시 : 2025-10-23 09:19:52
  • 이창용 "국감 뒤라 추가 뉴스 없을 텐데"…10월 금통위 개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10월 금통위가 개회했다.

    23일 오전 8시 50분 입장한 한국은행 본관 16층 금통위 회의실에는 빈자리가 다수였다. 김웅, 권민수, 장정수 부총재보, 그리고 이지호 조사국장, 이재원 경제연구원장 등이 미리 와 대기하고 있었다.

    이후 다른 국장과 부총재보 등 회의 참석자들이 하나둘 자리를 채워나갔다.

    금통위원들은 이날 다 같이 입장하지 않고 시차를 두고 착석했다.

    56분에 김종화, 장용성 위원이 서류철을 들고 가장 먼저 입장했으며, 뒤이어 신성한 위원도 입장했다.

    57분에는 유상대 부총재가 들어왔으며, 그다음에는 황건일, 이수형 의원까지 입장을 완료했다.

    금통위 회의실 내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던 때 잠시 후인 59분에는 이창용 총재가 입장했다.

    이 총재가 들어서자 카메라라 기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셔터를 눌러댔고, 총재는 두 번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 총재는 회의실 안을 둘러보더니 이내 기자들을 향해 "국감 뒤라 추가 뉴스가 없을 텐데 다들 왜 오셨냐"며 미소를 보였다.

    그는 손짓으로 퇴장을 유도했고, 취재진이 나가면서 10월 금통위가 공식 개회했다.

    연합인포맥스 촬영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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