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한미 금리차 축소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0.60원 오른 -19.6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20원 오른 -11.30원, 3개월물은 0.15원 오른 -6.10원이었다.
1개월물은 -1.95원으로 시초가(-2.10원) 대비 0.15원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지면서 한미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로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봤다.
한 은행 스와프딜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10월 금리 동결 이후 금리인하 기대가 좀 미뤄졌다"며 "이에 짧은 구간, 긴 구간 전반적으로 FX스와프포인트가 올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와프딜러는 "미국 금리가 좀 빠지는데 한국은 금리가 올라서 한미 금리차가 좁혀지는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은 금통위 이후로 연내 금리인하가 힘들다는 쪽으로 프라이싱되면서 전 테너에 영향을 준 듯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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