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30원 중반대로 반등…1.90원↓
  • 일시 : 2025-10-27 17:09:10
  • 달러-원, 런던장서 1,430원 중반대로 반등…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1,430원 중반대로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가 소폭 오르는 데 따른 것이다.

    2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7분 현재 전장대비 1.90원 내린 1,435.2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5.40원 내린 1,431.70원을 기록했다.

    정규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주식 매수세에 힘입어 다소 하락했다.

    장중 환율은 1,430원까지 밀렸다.

    다만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3천500억달러 대미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합의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낮은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방해했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번 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렵다고 했다.

    달러 인덱스는 98.9선 중후반대로 올랐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이어짐에 따라 주요 경제지표는 계속해서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날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10월 제조업 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이전 집계치는 -8.7이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5엔 오른 152.9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 내린 1.1619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2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1.38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33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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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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