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국채 혼조 속 3년물 1틱↑…10년물 거래 실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10년물은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8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상승한 106.71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4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83계약에서 21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전 거래일 3계약에 그쳤던 10년물 거래량은 '제로'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40bp, 30년물 금리는 4.2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0.90bp 높아졌다.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 속에 위험선호 심리가 고조됐지만 수익률곡선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장기금리는 10년물 4.00% 선과 30년물 4.60% 선 등 주요 레벨을 지켜내지 못하고 장중 하락 반전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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