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30.20/ 1,430.60원…0.6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30.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1.70원)보다 0.6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30.20원, 매도 호가(ASK)는 1,430.6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99선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다시 98.8수준으로 돌아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두고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원화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신중론을 보이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베선트 장관은 '수요일(29일)에 한국과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보느냐, 아직 완전히는 아닌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완전히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역 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렵다는 뉘앙스를 전하면서도 "전체적인 틀은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답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8.811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152.83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4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066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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