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펜타닐 단속 강화시 관세 10%P 인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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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펜타닐 관세를 최대 10%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중국이 펜타닐 원료(전구체) 관련 수출 단속을 강화할 경우 펜타닐 명목으로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를 현재 20%에서 10%로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합의에 이르면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율은 현재 평균 55%에서 45%로 내려가게 된다.
외신은 "이렇게 되면 중국산 제품의 평균 관세율이 다른 교역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인도와 브라질산 제품에는 50%를, 중국산 제품이 동남아시아를 경유할 경우 40%의 관세를 물리고 있다.
외신은 미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부과한 높은 항만 이용료를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30일 한국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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