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ECB, 1년간 금리 동결…내년 말 25bp 인상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다 내년 말 인상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P파리바의 엘렌 보드숑 부(副)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최근 성장 및 인플레이션 동향을 고려할 때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늘기보다는 줄었다면서 ECB의 통화정책은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ECB 정책금리가 "우리의 중립금리 추정범위의 중간에 있다"면서 "이런 환경을 고려할 때 우리는 ECB가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다음 행보는 내년 말 25bp 인상이 될 것"이라면서 성장세 강화와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소폭의 상승 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보드숑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와 달리 ECB는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성장세에 대한 하방 위험이 줄어드는 등 "위험 균형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평가했다.
ECB는 오는 30일 통화정책 결정을 발표한다. ECB는 지난 7월 금리 동결로 선회한 뒤 9월에도 동결을 선택했다.
ECB의 핵심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는 현재 2.00%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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