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반락·되돌림 장세에 반등…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반등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 오른 1,42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50원 오른 1,430.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지난 2거래일 동안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등을 거치면서 하락한 부분을 일부 되돌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달러화에 힘을 실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월에 금리인하 기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도 반락하면서 달러화는 레벨을 높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예금금리를 2.00%로 유지하며 3연속 동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엔 환율 등에 주목하며 다시 방향성을 살피고 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흐름"이라며 "달러-엔 환율 움직임 보면서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99.47로 하단이 지지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7엔 하락한 153.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오른 1.1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27원, 위안-원 환율은
코스피는 0.4%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6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098위안으로 약간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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