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20원 중반대…한때 보합권
  • 일시 : 2025-10-31 17:13:13
  • 달러-원, 런던장서 1,420원 중반대…한때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1,420원 중반대 흐름을 이어갔다.

    3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분 현재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1,426.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일 대비 2.10원 밀린 1,424.4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월말을 맞아 출회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달러-원은 정규장 마감 이후 한때 레벨을 높이며 보합권으로 올라섰으나 이내 하락세로 되돌아왔다.

    글로벌 달러화가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확대했다가 레벨을 낮춘 것에 연동된 움직임이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으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공표되지 않고 있어 시장의 시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 발언에 쏠릴 전망이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이 이날 공식 석상에서 연설한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9.585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68엔 오른 154.25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하락한 1.15619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65위안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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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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