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10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면 더 좋았을 것"
  • 일시 : 2025-11-01 03:06:34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10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면 더 좋았을 것"



    클리블랜드 연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1일(현지시간) "이번 회의(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 금리를 동결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맥 총재는 이날 댈러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지난 29일 FOMC에서 금리 인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물가를 다시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일정 수준의 제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이달 금리 인하에 반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FOMC에선 투표권이 없으며 내년에 투표권을 갖게 된다.

    해맥 총재는 연준의 정책금리가 "내 개인적인 중립 금리 추정치의 바로 근처 수준에 왔다"면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제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맥 총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 긴축(QT)의 종료에 대해서는 "자금조달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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