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거래 위축 속 상승…3년물 4틱↑
  • 일시 : 2025-11-01 06:08:24
  • 국채선물, 거래 위축 속 상승…3년물 4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거래량이 저조한 수준으로 위축된 가운데 상승했다.

    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상승한 106.48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4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16.4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4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천602계약에서 10계약으로 급감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22계약에서 7계약으로 쪼그라들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20bp, 30년물 금리는 0.4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3.40bp 낮아졌다.

    시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오는 12월에도 금리를 다시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러 이사는 뉴욕 금융시장 마감 후 폭스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내려가리라는 걸 안다"면서 "이것이 내가 12월 정책금리 인하를 여전히 옹호하는 이유다. 모든 데이터가 내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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