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中인민은행과 70조 통화스와프 갱신계약 체결



https://tv.naver.com/h/8745996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중국 인민은행과 위안-원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4천억위안(한화 70조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달 10일 만료된 기존 계약과 동일하다.

한은은 "양국 교역 증진, 금융시장 안정, 상대국 진출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화스와프 갱신을 통해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고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은과 인민은행은 지난 1일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상호 교환한 바 있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