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1,430원 중후반대서 횡보…7.90원↑
  • 일시 : 2025-11-04 17:31:26
  • 달러-원, 런던장서 1,430원 중후반대서 횡보…7.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3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며 정규장 종가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4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26분 현재 전장대비 7.90원 오른 1,43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9.10원 오른 1,437.9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2조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움에 따라 달러-원은 큰 폭으로 올랐다.

    달러-원은 한때 1,441.2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런던 장 들어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며 153엔 중반대까지 내렸고, 달러 인덱스도 아시아 장에서 100선을 돌파했던 것에서 99.8선으로 소폭 내려왔기 때문이다.

    유로-달러도 소폭 오르면서 달러에 대한 최근의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렸다.

    이날 밤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78엔 내린 153.5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8달러 오른 1.152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1.9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44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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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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