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41.50/1,441.90원…5.85원↑
  • 일시 : 2025-11-05 07:16:30
  • NDF, 1,441.50/1,441.90원…5.8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41.7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7.90원)보다 5.8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41.50원, 매도 호가(ASK)는 1,441.9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영국 파운드화 약세 속 글로벌 안전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약 3개월 만에 100대로 올랐다.

    간밤 영국은 사실상 증세를 공식화했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부 장관은 연설에서 "이전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생산성 성과가 생각보다 더 약하다는 것이 이미 명확해졌다"며 "세수 감소로 이어지는 공공 재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적법성을 따지는 연방대법원 심리가 5일(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사건에서 대통령과 그의 팀이 제시한 법적 논거에 대해 100%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다면 플랜B(대안)가 있느냐'는 질문에 "백악관은 항상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플랜B를 거론하지는 않았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0.212로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153.62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4795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49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