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뉴욕장서 1,440원대 중반서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40원대 중반에서 거래됐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7.30원 상승한 1,445.2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1.50원 오른 1,449.40원에 장을 마쳤다.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조성되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조5천억원 이상 내던진 것이 달러-원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규장 마감 직전에는 1,450원 선 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런던장에서 상승폭을 줄이면서 뉴욕장에서는 1,440원대 중반서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밤에는 10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 부문 고용이 발표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각각 미국의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내놓을 예정이다.
달러 인덱스는 100.17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58엔 상승한 153.68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5달러 오른 1.1487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1310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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