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원, 관세에 제동거나…베팅사이트서 '트럼프에 유리' 확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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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미 연방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베팅사이트에서 크게 늘어났다.
5일(현지시간)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을 보면, '대법원이 트럼프 관세에 유리하게 판결하겠느냐'는 베팅에서 그 가능성은 오후 1시 31분 기준 30%로 집계됐다.
이날 대법원의 첫 심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50%를 살짝 웃돌기도 했으나 대법원 심리가 진행되면서 곤두박질친 것이다. 한때는 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워싱턴 D.C 대법원 청사에서 이날 오전 시작된 심리에서 대법관들은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 측의 변론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3시 34분 송고된 '美대법 상호관세 심리…대법관, 트럼프 측 주장에 회의적 시각(종합2보)' 기사 참고)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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