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6일)
*11월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8%↑ S&P500 0.37%↑ 나스닥 0.6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6.70bp 오른 4.157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인덱스는 100.186으로 전장보다 0.029포인트(0.029%) 하락
-WTI : 전장 대비 0.96달러(1.59%) 내린 배럴당 59.60달러
*시황 요약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식시장은 3대 지수 모두 반등.
전날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이후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졌고, 기술주가 실적 호조에 상승한 영향.
민간 고용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점도 최근 위축된 투자 심리를 개선.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3.02% 급등. 필리 지수의 대장주 엔비디아는 1.76% 하락했고 TSMC와 Arm도 약보합이었으나 지수를 구성하는 나머지 27개 종목은 모두 상승.
테슬라는 4% 넘게 뛰었고 브로드컴과 알파벳도 2%대 강세.
다만 장 막판 15분 사이에 주가지수가 이날 상승분의 약 절반을 토해낸 것은 주가 고평가와 AI 거품론이 여전히 투자 심리에 부담이라는 점을 시사.
△미국 국채가격은 일제히 하락. 셧다운이 이어진 가운데 발표된 미국의 민간 기관들의 경제 지표가 모두 예상을 웃돈 영향이 반영.
미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관측 또한 미 국채 약세에 일조.
△달러화 가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달러는 장중 100.359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 관련 변론을 주시하며 하락.
대법관들은 대체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추진 논리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음. 만일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경우 상호관세로 걷은 세금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만큼 재정 우려가 되살아났고, 이는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가함.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 캐나다의 원유 증산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가세하면서 유가를 압박.
*데일리포커스
-美대법 상호관세 심리…대법관, 트럼프 측 주장에 회의적 시각(종합)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2479]
-마이런 연준 이사 "민간 고용 결과 환영…금리는 더 내려야"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2480]
-美 10월 민간고용 4만2천명 늘어…시장 예상치 상회(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2468]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30 호주 9월 무역수지
▲0930 일본 10월 S&P 글로벌 서비스 PMI
▲1235 일본 국채입찰 6개월
*미국 지표/기업 실족
▲2100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금리결정 및 통화정책위원회(MPC) 의사록
▲22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셧다운 장기화 시 지연 가능)
▲2230 미국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셧다운 장기화 시 지연 가능)
▲2315 영국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 연설
▲0000(7일) 미국 9월 도매 재고 (셧다운 장기화 시 지연 가능)
▲010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0100 미국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설
▲0200 미국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0530 미국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jy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