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한국지수에 HD현대마린·에이피알 신규 편입…3천억 유입 예상
오리온 편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HD현대마린솔루션·에이피알이 신규 편입됐다.
MSCI는 5일(현지시간) 11월 정기 리뷰 결과에서 한국지수 구성 종목을 기존 81개에서 82개로 1개 늘렸다.
MSCI 한국지수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에이피알이 새로 들어오고, 오리온은 제외됐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조정으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HD현대마린솔루션·에이피알에 각각 988억원, 1천727억원가량 순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오리온에서는 609억원가량 순매도를 예상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24일 장 마감 뒤 이뤄진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의 글로벌증시 대비 아웃퍼폼과 대폭 절하되는 달러-원 환율을 감안하면, MSCI 추종자금의 리밸런싱 영향은 이전 정기변경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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